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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맛] 서울서 맛보는 동남아 食
베트남 쌀국수는 아오자이 차림의 아름다운 베트남 여인을 연상시킨다. 쌀로 만든 투명한 국수 가닥이 몸매를 살짝 내비치는 아오자이를 닮았다. 인도 여인들은 박음질 없는 천옷인 사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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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따뜻한' 겨울여행… 대만이 있다
대만은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. 북쪽 지역은 아열대성, 남쪽은 열대성 기후이기 때문이다.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덥고 눅눅한 것이 흠이다. 이에 비해 요즘은 평균기온 12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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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서 즐기는 태국음식
"입안에 확 번지는 국물의 알싸한 맛이 역시 그럴 듯하네요. 한국에서 톰얌꿍(태국식 새우수프)을 맛봤지만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." 태국음식 전문가인 백지원(46.여.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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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입 베니 매콤, 두 입 무니 알싸
"입안에 확 번지는 국물의 알싸한 맛이 역시 그럴 듯하네요. 한국에서 톰얌꿍(태국식 새우수프)을 맛봤지만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." 태국음식 전문가인 백지원(46·여·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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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조사 "신혼여행은 역시 하와이"
에펠탑의 야경이 보이는 파리에서 청혼을 받아 신혼여행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으로. 대한항공이 지난달 여승무원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.청혼받고 싶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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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도 식후경… 향토 별미들
휴가지·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.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.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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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다른 異國의 맛 … 입도 즐겁다
빠듯한 예산으로 떠난 배낭여행이라고 매일 바게트(빵)에 잼만 발라 먹을 수 없는 일. 현지 음식도 적당히 맛보며 다녀야 여행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. 각 나라의 음식은 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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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사로잡는'한국 맛'
잎이 무성한 야자수와 바람결에 떠다니는 유칼립투스의 향기, 끝없이 펼쳐진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리듬. '천사의 도시'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는 언제 봐도 풍요롭고 여유가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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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합 테마여행] 물안개 가득한 남이섬
어둠이 서서히 밀려가는 북한강변의 새벽은 이맘 때만 되면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장막이 드리워지는 '안개의 나라' 입니다. 새벽 잠을 깬 산새와 물새가 청아한 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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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음식천국' 홍콩 전세계 음식 망라
홍콩섬의 코즈웨이베이(causeway-bay)거리. 음식점을 뜻하는 주점(酒店).주가(酒家).주루(酒樓)란 글이 적힌 간판이 하늘을 온통 뒤덮고 있다. 멀리서 바라본 마천루의 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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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으로 즐기는 홍콩요리
홍콩섬의 코즈웨이베이(causeway-bay)거리. 음식점을 뜻하는 주점(酒店).주가(酒家).주루(酒樓)란 글이 적힌 간판이 하늘을 온통 뒤덮고 있다. 멀리서 바라본 마천루의 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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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'호남지역 별미 여행' 떠나세요
날씨가 풀리면서 가족들의 봄 나들이가 늘고 있다. 가족과 함께 제철을 만난 봄철 별미로 주말을 즐기고 입맛도 돋우면 어떨까. 음식점들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끌기 위해 색다른 별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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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, 그대로 거기 있구나
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의 종로행이 시작됐다. 친구들과 갔던 종로서적. 예쁜 펜이며 수련장을 몇권 사고 길이라도 잃어버릴세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 첫 경험이었다. 80년대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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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날씨에는 방콕이 좋다
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울상이 된 그/그녀와 나.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좀 새로운 데이트를 해보자. 겸사겸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 겸 그/그녀의 집으로 향하자. 함께 장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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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지상의 맛집풍경] 파스타 비스트로
'초록'이 그리운 때다. 창가에 드리워진 커튼을 걷어도 보이는 건 오직 앙상한 나뭇가지뿐. 겨우내 집안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화초도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. 서둘러 남쪽여행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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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식 세상] '대륙의 맛' 중국식 만두
사람들이 '출출하다' 고 느낄 때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메뉴가 바로 만두다. 학교 앞의 작은 분식점부터 전국적으로 있는 만두체인점, 크고 작은 중국집, 백화점.상가의 식당가나 스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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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지상의 맛집풍경] 파스타 비스트로
'초록' 이 그리운 때다. 창가에 드리워진 커튼을 걷어도 보이는 건 오직 앙상한 나뭇가지뿐. 겨우내 집안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화초도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. 서둘러 남쪽여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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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구에서]9.신안군 검산포 여행쪽지(2)
▶볼거리 = 신안해저유물발굴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 증도면소재지에서 약 5㎞ 떨어진 방축리 검산부락 뒤편에 세워져 있다.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진 해저유물은 목포의 해양유물전시관 (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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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동의 寶庫' 이란-관광 포인트
이란을 방문하기 전 이슬람문화와 페르시아왕국에 대한 사전공부를 해두면 보다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. 이슬람 건축양식은 서양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사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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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어 백숙집 '미성가든'
미식가들은 먼거리를 마다않고 찾아가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이다. 충북제천시용두동의 「미성가든」((0443)46-3777)은 단골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전형적인 식당이다.미성가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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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관광지 별미집 10選
훌쩍 떠나는 여름 여행.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해변을 오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별미는 그 즐거움을 더해준다.사람들의 인정이 묻어나 더욱 맛있는 전국 유명관광지 주변의 별미집 10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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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서 세계의 진미 만끽-베트남.러시아 전문점등 잇단개업
국제화 붐을 타고 최근 베트남.호주.러시아등 세계 각국의 전문음식점들이 줄지어 들어서 별미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.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지난달 문을 연 ▲베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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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작가 한수산이 본 이모저모-도시락에 담겨진 음식문화
「밭일을 나갈 때도 도시락 가방은 뤼비통」. 어느 날 아사히 텔리비전의 인기 뉴스캐스터 구메씨가 방송을 끝내면서 낄낄거리며 소개한 단가의 한 구절이다. 밭에 일하러 나가면서도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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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맞이 알뜰하고 정성껏·정중하게
세밑이 다가오면 각 가정에서는 다례상을 차리지 않더라도 연휴와 손님접대를 위한 장보기, 음식장만등으로 주부들의 마음과 몸이 바쁘게 마련이다. 정초가 되면 또 손님접대, 집안웃어른과